긴 겨울을 지나 벚꽃도 지나가고 겹벚꽃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.
올해는 작년에 비해 조금 늦은 편이긴 하지만 기다린 만큼 더 예쁘게 느껴지네요.
저는 국내에서 겹벚꽃을 제대로 구경해 본 적은 없었는데,
올해는 서산 문수사 겹벚꽃이 예쁘다고 해서
평일에 방문해 보았습니다.
서산 문수사 겹벚꽃
방문일: 2025년 4월 24일
2025년 4월 24일 기준 겹벚꽃 개화 상황은 사진에서 보시다시피
거의 만개입니다만, 100%는 아니고 90~95%정도 개화 했습니다.
아마 주말이나 다음주 초 까지는 아주 예쁜 겹벚꽃을 구경하실 수 있을 거에요.
네비에 문수사를 찍고 가다보면 겹벚꽃이 양쪽으로 피어있는 곳이 있습니다.왼쪽으로 임시 주차장이 있는데요, 약 30~40대정도 주차 가능 한 듯 합니다.
저는 평일(목요일) 9시 20분쯤 도착해서 임시주차장에 주차 했습니다.
겹벚꽃 길을 따라가다 보니 약 100m 앞쪽에 문수사 주차장이 있었는데요.
몇군데 자리가 있긴 있었습니다.
하지만 임시주차장에 대고 사진 찍으면서 절쪽으로 걸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았어요.
절쪽으로 걸어올라가다 보면 문수사 앞쪽에 작은 연못이 있어요.
이쪽도 모두 만개 한 모습입니다.
문수사 앞쪽 겹벚꽃도 모두 만개했고, 문수사 앞마당에는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여 연등이 많이 걸려 있었습니다.
문수사를 둘러보고 왼쪽길로 내려왔습니다.
철쭉과 겹벚꽃이 어우러져 문수사에서 제일 예쁜 길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.
더 늦기전에 서산 문수사의 겹벚꽃을 만끽 해보시기 바랄게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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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수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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